*PC모드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. " 남이 어찌 되든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지?" 인장 이름샤를 E. 허크Charles E. Herc 생년월일6월 4일 나이/성별15살 / 남 키/체중178cm / 63kg 국적/혈통영국인/혼혈 지팡이북가시나무/용의 심금/11inch/매우 유연 외관 여전히 붉은 머리카락이 어느새 꼬리뼈 부근까지 내려올 만큼 자랐다. 다른 점이 있다면, 더이상 섬세한 관리를 안 하는 듯 여기저기 삐죽거리는 머리카락이나 그것을 대충 귀 뒤로 넘긴 것? 그럼에도 타고나길 결이 좋아 이만큼의 길이에도 엉키는 일 없이 걸을 때마다 찰랑거렸다. 조금 더 시선을 내리면 붉은 머리카락과 함께 여전히 변한 점이 없는 얼굴. 젖살도 다 빠진 듯 이제 어느덧 어른의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. 과거에 큰 상처를 ..
*PC모드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. " 누가 이런 나를 상처입힐 수 있겠어? " 인장 이름샤를 E. 허크Charles E. Herc 생년월일6월 4일 나이/성별13살 / 남 키/체중167cm / 53kg 국적/혈통영국인/혼혈 지팡이북가시나무/용의 심금/11inch/매우 유연 외관 아이의 얼굴만 처음 보았을 때 든 생각은 역시 엄마를 닮아 예쁘다는 것이었다. 한낮의 태양 밑에서도 제 색을 훤히 바라던 붉은 빛의 머리카락이다. 타고나길 결이 좋아 조금이라도 고갤 숙이면 새빨간 가닥들이 그대로 이마와 뺨을 스쳐 부드럽게 흐트러져 내린다. 그 머리카락은 티끌 하나 없이 부드러운 살갗과 함께일 때 더 가치를 발하는 것 같았다. 관리를 받지 않았다 하면 거짓말이겠으나 원래부터 타고난 피부가 곱고 하얗기에 실외활동을 ..
*PC모드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. " 줏대있게 살아, 기죽지 말고. " 인장 이름샤를 E. 허크Charles E. Herc 생년월일6월 4일 나이/성별11살 / 남 키/체중140cm / 27kg 국적/혈통영국인/혼혈 지팡이북가시나무/용의 심금/11inch/매우 유연 외관 아이의 얼굴만 처음 보았을 때 든 생각은 역시 엄마를 닮아 예쁘다는 것이었다. 한낮의 태양 밑에서도 제 색을 훤히 바라던 붉은 빛의 머리카락이다. 타고나길 결이 좋아 조금이라도 고갤 숙이면 새빨간 가닥들이 그대로 이마와 뺨을 스쳐 부드럽게 흐트러져 내린다. 그 머리카락은 티끌 하나 없이 부드러운 살갗과 함께일 때 더 가치를 발하는 것 같았다. 관리를 받지 않았다 하면 거짓말이겠으나 원래부터 타고난 피부가 곱고 하얗기에 실외활동을 꺼리게 ..
" 아무도 구석에서 울지 않도록 지구는 둥근거야. " 두상 이름로렐라이 V. 트래버Lorelei V. Traver 나이/성별11/女 키/몸무게135cn/저체중 국적/혈통/애완동물영국/순수혈통/루시스틱 뱀 지팡이마가목/유니콘의 꼬리털/12inch 외모 어느 곳에 서 있어도 하얗게 빛을 발하는 백은발의 아이, 바람에 쉬이 휘날리는 머리카락 사이로도 제 색을 또렷이 간직한 벽안을 가졌다. 늘 실내에서만 지냈기 때문에 부드러운 피부엔 작은 흉터나 생채기 하나 찾아볼 수 없었으며 무엇보다 사소한 것 하나에도 신경을 곤두세우는 아이의 성격상 무모하게 돌아다니다 다치는 일은 매우 드물 것이다. 11살이 될 무렵, 입학을 준비하기 위해 다이애건 앨리에서 가장 먼저 산 것은 겨울날의 추위로부터 아이를 보호해줄 목도리였다..